오늘은 잠실 풍납동의 족발 맛집을 소개 한다.
현지에 살고 있는 선배를 통해 알게 되어 어제 처음 가본 곳인데, 고기가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게 정말 일품이었다.
가게 이름은 족발속으로.

족발속으로 외관을 먼저 살펴보자.

 

호랑이 얼굴을 한 사람이 족발속으로를 소개해준 선배다.

그의 범과 같은 기개를 표현하고 있다.

 

외관은 허름하고 그닥 매력적이진 않다.

모르고 지나간다면 맛집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비주얼이다.

 

우린 총 4명이서 특대를 시켜 소주를 3~4병 먹은것 같다.

난 선배들 기사노릇하느라 소주를 참아야 하는 고통을 감내하였다...

 

기본 반찬은 여느 족발집과 다름없이 콩나물국에 무생채가 나왔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족발 사진

 

쌈야채도 성의 없는 집은 상추가 다 말라비틀어진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집은 상추와 알배추가 아주 싱싱해 보였다.

 

풍납동은 이곳 말고도 감미치킨이라는 유명한 치킨 집도 있다.

곳곳에 괜찮은 맛집들이 많은 동네인 것 같다.

 

다음에 또 놀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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